Apple, 놀랍도록 강력한 M4 시리즈 칩을 탑재하고 Apple Intelligence로 새로운 시대를 여는 MacBook Pro 공개
개발자의 경우 Pro 칩에서 가장 큰 성능 향상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겠다.
다만 아직 출시가 되지 않아 벤치마크 정보가 없어서 정확히 어느 정도의 성능 향상이 있는지 알 수 없다.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자료는 공정한 비교가 아니어서 의미가 없다.
2024.10.31 기준
아마도 2025년 말에 새로운 카메라 모듈이 적용된 M5 맥북이 출시 될 수도 있다.
펀치홀 디스플레이가 적용되면서 베젤이 크게 감소될 것으로 보이고, 두께도 더 얇아질 것으로 보인다.
M4가 현 폼팩터 재고 처리라는 이야기가 풍문에 돌고 있는데 자주 맥북을 바꾸는 사람이라면 중고가 걱정을 필히 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개발업 특성상 CPU 성능이 매우 중요하다.
Reddit에서 알아본 결과 효율코어는 통상적으로 성능코어의 35% ~ 50% 정도의 성능을 낸다고 한다.
그러면 당연히 성능코어가 많을수록 체감이 잘 될 텐데 가격도 고려를 하긴 해야한다. Max 칩은 괴랄하게 비싸다.
GPU를 많이 쓰는 작업을 하는게 아니라면 M4 Pro 칩으로 충분할 것 같다.
M3 Pro에서 갈아탄다면 성능코어 3개 정도가 늘어난 효과가 있을 것 같고, M1에서 갈아탄다면 성능코어 6개 정도가 늘어난 효과가 있을 것 같다.
Pro 12코어랑 14코어 가격 차이가 30만원 밖에 안나서 가능하면 14코어를 고르는게 좋다.
메모리는 혹시 모르니 늘려놓는게 좋을까 싶은데 가격이 어마무시하게 비싸다.
영상 편집을 많이 하지 않아서 하드 용량은 크게 중요치 않으나 512GB SSD는 경험상 너무 부족해서 최소 1TB SSD는 해야 할 것 같다.
내가 생각했을때 현실적인 구성은:
맥북프로 14인치와 맥미니 간에는 90만원의 가격 차이가 있다.
요즘 저소음적축 키보드가 20만원 하는 시대인데 90만원 가지고 마음에 드는 모니터, 마우스, 키보드, 스피커를 다 살 수 있을까.
물론 이미 외부 장비가 다 구성이 되어있고 시즈모드로 사용이 가능한 사람이라면 맥미니를 구매하는게 가장 좋겠으나, (발열 관리도 더 잘될거고, 성능 UP)
회의가 잦고 밖에 들고 나가 일을 볼 일이 많은 나에겐 맥북프로가 훨씬 구미가 당긴다. 참, 난 집에 책상도 없다. ;ㅅ;
맥북프로 16인치는 써봤는데 너무 크고 무거워서 부담스럽더라, 14인치는 뭔가 애매하게 작으면서 살짝 무거운데 무겁다고 에어를 사기엔 성능 향상이 너무 없다.
M1 맥북에어 16GB를 쓰고 있는데 업그레이드 했을때 기분이 오랫동안 좋아야 하지 않겠는가..
크롬이나 웹스톰 같이 메모리를 많이 잡아먹는 괴물 앱들을 쓰는 것도 아니어서 24GB 램이면 10년 동안은 충분하지 않을까 싶다.
1번 옵션으로 구매를 할까… 교육할인 받으면 30만원 할인되어서 329만원이던데…
솔직히 M1 맥북에어도 너무 잘 쓰고 있어서 굳이 갈아타야할까라는 생각이 든다.
애지중지하면서 막 굴리지 못하면 오히려 본전치기도 못하는 상황이 될 것 같고, 험하게 쓰기로 결심하면 이미 M10이 출시한 시점일 것 같다.
험하게 쓸수록 능률이 향상하는 나인데, 새제품은 오랜시간동안 험하게 쓰지 못하는 큰 문제가 있다. 그렇다고 중고를 애용하지도 않는다. 찝찝해서; 중고에는 다 이유가 있다.
모노레포에서 모든 프로젝트 일괄 동시 테스트 한번 돌리면 맥북이 살려주세요를 연신 외치는데 바꿔줘야 할 시점이 된 것 같기도 하고 어쩌지.
테스트만 인내심을 갖고 돌리면 M1 맥북에어도 충분히 현역이라..
직장 동료들이 요즘 사용중인 맥북 성능이 마음에 들지 않다는 얘기를 전해들었다.
다들 M1 Pro를 사용하고 있을텐데 M4 Pro로 업그레이드 했을때 어느 정도의 성능 향상을 기대할 수 있을까?
https://nanoreview.net/en/cpu-compare/apple-m3-pro-vs-apple-m1-pro
M1 Pro는 성능코어가 2개나 더 많아서 점수 차이가 크게 나질 않는다..
M3 Pro로 업그레이드 했다면 정말 피눈물이 나는 상황이 아니지 않을수가 없다. ~업그레이드를 했는데 여전히 느려요!~
https://nanoreview.net/en/cpu-compare/apple-m4-pro-14-cores-vs-apple-m3-pro
내부유출자의 테스트 결과라 확실하진 않지만, 큰 성능 차이가 있는 것은 맞는 것 같다.
약 2만점이면, AMD Ryzen 9900X(약 70만원, 12코어 24스레드)와 비슷하다.
https://nanoreview.net/en/cpu-compare/apple-m4-pro-14-cores-vs-amd-ryzen-9-9900x
Intel i9 14900KF(약 66만원, 성능코어 8개, 효율코어 16개)하고도 비슷하다.
발열이 너무 심해서 100도는 훌쩍 넘겨버리기 때문에 쓰로틀링 걸려버리기 십상이라 실사용때는 긱벤치보다 더 낮은 성능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다.
https://nanoreview.net/en/cpu-compare/intel-core-i9-14900kf-vs-apple-m4-pro-14-cores
막상 비교를 하고 보니까 데스크톱에서 주로 쓰이는 CPU와 비교를 하는게 맞나 싶네
노트북에서 쓰이는 CPU들은 대부분 저전력 기반인데 데스크톱에서 쓰이는 CPU와 비등하니까 잘 비교한건가?
아무튼 결론만 놓고보면 M4 Pro는 무시무시하게 좋은 것 같다.
정확한건 출시 후 긱벤치가 떠봐야 알겠지만, 일단 현 시점으로 유추할 수 있는건 M1 Pro를 쓰고 있는 동료들이 M4 Pro로 바꾸면 성능이 2배나 좋아지기 때문에 불만이 잠재워 질 것 같다.
M1 Pro 기본 탑재 메모리가 16GB 인데 반해 M4 Pro는 24GB여서 도커 많이 쓰고 웹스톰 많이 쓸 수록 쾌적함이 더 잘 느껴질 것이리라.
3줄 요약:
아 참, 이번 M4 맥북프로부터 썬더볼트5가 탑재된다고 하는데 이게 개발자에게는 어떤 의미가 있나 싶다. (잘 모름)
eGPU를 물릴 것도 아니고, 큰 데이터를 옮길 것도 아니고 끽해봐야 아이폰 아이패드 연결하는 정도에서 끝날 것 같은데 흠